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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생명을 지키는 ‘양봉견’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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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베토퀴놀 작성일17-03-17 12:09 조회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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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견으로서 활약하는 늠름한 강아지들이 있다. 

 

미국 공영방송 NPR에 따르면 메릴랜드 주 농무부는 지난 해 5월부터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맥(Mack)'을 양봉장의 정식 감독관으로 임명했다. 

 

매릴랜드 주는 주의 대표 수익원 중 하나인 양봉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2년부터 ‘양봉견’을 적극 고용해오고 있는 곳이다.

 

맥은 정식 감독관 가격을 따기 위해 14주간의 양봉견 교육 과정을 거쳤다. 봉급은 식대와 진료비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식이다. 

 

 

 

 

양봉견이 하는 일은 뭘까. 양봉견들은 미국지역 꿀벌들에게 퍼지고 있는 세균성 전병염 중 하나인 부저병(American foulbrood)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아지들이 지닌 탁월한 후각으로 세균이 가진 미묘한 냄새를 탐지하여 꿀벌의 유충이 세군에 감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다. 

 

사실 양봉견은 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호주 틴티나라에서 양봉장을 운영하는 ‘조시 케넷’은 부저병으로 걱정이 컸다. 초기에 진압하지 못하면 양봉장 전체의 유충들 대부분이 사망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케넷은 양봉견인 ‘바즈(Bazz)’를 데려왔다. 

 

 

 

 

바즈는 어려서부터 부저병 세균이 가진 냄새를 구별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 꿀벌에 쏘이지 않도록 강아지 전용 특수의상을 입은 바즈는 꿀벌집 사이를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는다. 조금이라도 이상한 냄새를 알아채면 바로 케넷에게 알려준다. 

 

바즈의 활약에 케넷은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아지들의 놀라운 후각 능력을 이용한 다양한 활약이 앞으로도 기대된다. 

 

 

사진 = Honest to Paws 홈페이지

펫찌 온라인뉴스팀 edit@petzzi.com​